서울교통공사, 서울역-청량리 구간 개통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개
서울교통공사, 서울역-청량리 구간 개통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개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7.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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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랑받는 지하철' 되겠다는 다짐 표현
1호선 서울역(지하)-청량리 구간 개통 50주년 기념 엠블럼. (자료=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지하)-청량리 구간 개통 5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슬로건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50주년 기념 슬로건은 '마음 가는, 사랑받는 서울지하철로!'와 '무브 소울, 러브 서울'(Move Soul, Love Seoul)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서울에서 50년 동안 서울 발전과 함께 시민 마음을 움직여 왔고 앞으로 50년 더 사랑받는 지하철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기념 엠블럼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 중인 지하철 1~8호선 노선도 그래픽을 활용했다. 다양한 마음이 모이는 서울에서 시민 마음을 움직여 온 서울 지하철을 표현했다. 엠블럼에 표현된 하트 모양을 통해선 서울시민의 마음을 나타냈다.

서울교통공사는 50주년 기념 슬로건과 엠블럼을 지하철 역사와 열차 내 광고 매체 등 다양한 경로로 시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지난 50년 동안 서울 지하철은 대한민국의 발전 속에서 시민의 발이 돼 서울을 움직여 온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50주년 기념 슬로건과 엠블럼을 통해 앞으로의 100년도 사랑받는 서울 지하철이 되겠다는 다짐을 시민에게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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