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황희찬과 사랑의 단팥빵 행사…수익금 전액 기부
롯데호텔, 황희찬과 사랑의 단팥빵 행사…수익금 전액 기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7.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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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 조리팀과 축구선수 황희찬(가운데)은 직접 단팥빵을 만들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 서울 조리팀과 축구선수 황희찬(가운데)은 직접 단팥빵을 만들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호텔 글로벌 앰버서더 황희찬과 함께 ‘사랑의 단팥빵’ 기부행사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1일 서울 중구 검벽돌집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 행사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황희찬은 롯데호텔 서울 조리팀과 함께 단팥빵을 만들고 직접 판매했다. 롯데호텔과 황희찬은 총 1000개의 단팥빵을 개당 3000원에 판매했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공인법인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글로벌 앰버서더 황희찬 선수와 함께한 첫 이벤트가 기부 행사라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호텔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은 지난 5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울버햄튼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을 5성 호텔 브랜드 ‘롯데호텔(LOTTE HOTELS)’ 글로벌 앰버서더로 위촉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