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추석을 맞아 향토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추석맞이 빅-세일’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시청 홈페이지 내(www.taebaek.go.kr)에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상품이미지 촬영과 구매 관련 정보등 판매 홍보 코너창을 구축했다.

시는 이와관련 참여업체를 접수한 결과 총 5개업체 35개 제품이 신청했으며, 참여업체 대부분 식.음료제조품 관련 업체로 판매 제품은 기업(공장)과 구매자간의 직거래 형식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기존 판매가의 10~2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추석 성수품 취급 대형마트, 재래시장, 도소매업소 및 축산물·수산물 취급업소등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단속을 실시한다.

추석성수품 22개(쌀외 21개)를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하여 가격조사 등 중점관리에 들어가며 검소한 추석명절보내기 캠페인도 펼친다.

태백/김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