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문화재단,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과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박차
성동문화재단,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과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박차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4.06.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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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사진작가 ‘졸탄 몰나르’의 사진전 ‘아쿠아’ 전시회 성료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은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과 지난 2023년 6월에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양국의 우수한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영화,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성동 필름 페스타 ‘2024 세계 영화 상영회’, 헝가리 영화 상영 성동문화재단은 한국 주재 해외문화원과 협력하여 각국의 우수한 해외 영화 상영을 통해 양질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세계 영화 상영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월 성수아트홀에서는 파리국제영화제 5관왕(2021년 감독상, 각본상, 심사위원특별상 등)을 수상하고, 피렌체국제여성영화제에서 길다상(작품상)을 수상한 헝가리 영화 ‘크림(Cream)’을 상영한 바 있다. 영화 ‘크림’은 노라 라코스 감독 작품으로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도라가 디저트 카페 크림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하면서 카페를 되살리기 위해 대회에 참여하면서 달콤한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 영화이다. 

세계 영화 상영회를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일반 영화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헝가리어로된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헝가리 사람들의 정서와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여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5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소월전시실에서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과 협력하여 진행한 헝가리 작가 졸탄 몰나르(Zoltán Molnár)의 사진전 ‘아쿠아(Aqua), 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전시를 개최하여 1,2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전시는 5월 21일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과 그 주간을 맞이하여 물의 순환과 생물의 다양성 등 세계적인 지구 환경 문제의식을 공유하여 문화다양성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중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졸탄 몰나르(Zoltán Molnár)는 헝가리 왕립예술공예학교(현재는 부다페스트 모흘리나기 예술 디자인대학교)와 프랑스 낭시에서 사진 공부를 하였다. 주로 환경, 세계, 인간에 대한 다큐멘터리 작업을 하고 있으며, 본 전시에서는 세계 곳곳 다채로운 지역을 탐험하며 세계화 시대에 개인과 집단의 물에 대한 필요가 생태계에 미친 영향을 인간과 물의 관계를 사진 8점과 영상으로 만나는 사진집 1편에 담아내기도 했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예술성을 자랑하는 헝가리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다양한 국가의 문화예술을 선보임으로써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동문화재단은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 뿐만 아니라, 중국, 이탈리아, 체코, 독일,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의 한국 주재 해외문화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영화, 전시, 공연 등 해외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국제 문화교류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