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서 72kg 수박·113kg 호박 생산 ‘화제’
의령군 용덕면 구소마을 양재명(45)씨의 하늘내린농장에서 생산된 이 수박은 무게가 72kg이며 둘레 140cm, 길이 98cm짜리의 초대형이다.
또 호박은 무게가 무려 113kg에 둘레 230cm, 길이 131cm의 초대형 호박으로 현재까지의 공식기록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크기이다.
이 초대형 수박과 호박은 의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권용)의 재배기술 지도와 (주)한국만다효소 경남지사(대표 이재출)의 친환경농자재 지원 및 23년간 수박농사를 해온 양재명 농가의 노하우가 합해져 탄생된 걸작품이다.
이번에 생산된 수박과 호박은 지난 5월초에 대형화분에 육묘해 6월5일 정식했으며, 재식거리 5m에 포기당 완숙퇴비를 200kg 시용해 지난달 31일 수확했다.
지난 2000년부터 수박축제를 통해 큰 수박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의령군은 10년간의 큰수박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7년 전국박과채소 챔피언 선발전 동상(호박 48kg)과 2009년 대한민국농업박람회 은상(동아 83kg)의 입상 경력을 갖고 있다.
올해 생산된 수박과 호박은 오는 10월초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되는 2010년 박과축제 한마당 챔피언 선발대회에 출품 할 계획으로 있으며 대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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