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숯불바비큐 맛 훌랄라참숯치킨, 가맹문의 늘어나는 이유?
정통 숯불바비큐 맛 훌랄라참숯치킨, 가맹문의 늘어나는 이유?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6.25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고풍 트렌트 부활되나? 소울푸드 '숯불바비큐치킨'

대표적인 정통 숯불바비큐치킨 맛의 훌랄라참숯치킨이 최근 가맹점 창업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매월 수십 건의 창업 문의가 본사로 들어와 실제로 가맹점 창업으로 이어지는 건수는 매월 10개 이상 된다는 것이 본사 측의 설명이다.

이는 훌랄라참숯치킨이 30년 동안 기본에 충실한 정통의 맛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20~30년 전 유행했던 숯불바비큐 치킨은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다 몇 년 전부터 복고풍 트렌드로 다시 부활하고 있다. 

훌랄라치킨은 차별화된 고추장베이스의 소스에  천연 허브 향료를 첨가해 매콤하면서도 깊고 그윽한 향이 나 독창적이면서도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딱 맞다. 발효식품 허브 맛을 내는 소스는 말 그대로 ‘명품 소스’의 반열에 올라 전국적으로 훌랄라참숯치킨의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다.

합포구청점 부부점주 [제공=훌랄라참숯치킨]

경남 창원시 합포구청점은 부부가 훌랄라참숯치킨의 진한 숯불 향과 양념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훌랄라로 창업을 결정한 사례로 79.2㎡(약 24평) 규모의 매장에서 일평균 매출 250만 원 선으로 주변 상권에서 평당 매출 최상위권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 곳 점주는 “숯불바비큐치킨이 최근 붐이 일고 있어서 고객층이 남녀노소 두터운 점이 장점인 것 같다”며, “특히 훌랄라치킨은 소스 맛과 모짜렐라 치즈 맛이 신선육 생닭 바비큐 맛과 잘 어우러져 젊은 층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현장의 뜨거운 분이기를 전했다.

장기 불황에 매출이 저조한 점포가 훌랄라참숯치킨으로 간판을 갈아타고 업종변경 창업하여 성공하는 경우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장곡점은 치킨&떡볶이집을 배달 전문점으로 운영하다 매출이 저조하고 배달비용 부담이 너무 커, 홀 매출과 병행하며 호프를 판매할 수 있고 숯불치킨 맛의 차별화로 브랜드가 잘 알려졌다고 판단한 훌랄라로 업종 변경하여 재기에 성공했다.

79.2㎡(약 24평) 규모 매장에서 일평균 매출이 250만 원 정도로 훌랄라참숯치킨으로 간판갈이한 후 매출이 두세 배 정도 올랐다고 한다. 점주는 “최근 배달비용을 아끼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고객들 테이크아웃 주문도 증가하고 있고, 점포 배후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어서 국내 1위 훌랄라 브랜드가 입점하자 주중, 주말 가리지 않고 매장을 찾아 숯불바비큐 호프를 즐기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매출 증가 원인을 분석했다.

그는 자신감을 얻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여 장곡동에서 최고의 매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

이천시 안흥점 점주 [제공=훌랄라참숯치킨]

경기도 이천시 안흥점 역시 업종 변경하여 재기한 경우다.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던 중 매출 저조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훌랄라참숯치킨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이 곳은 주상복합상권의 중심가 점포로 181.5㎡(약 55평) 규모로 큰 매장이지만 호황기에 강한 업종인 베이커리 카페로는 극심한 불황을 견디지 못할 정도여서 보다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숯불바비큐 치킨호프로 과감히 업종 변경을 결정했다.

점주는 “남 보기 좋은 번듯한 베이커리 카페를 창업했으나 운영해보니 ‘장사는 매출이 깡패’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업종변경 후 매월 수익이 차곡차곡 쌓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베이커리 카페 운영할 때 저조한 매출과 직원들 속 썩임에 남 몰래 가슴 졸였던 때보다 훨씬 마음 편하다”고 전했다.

이와 같이 성공 점포가 증가하자 훌랄라 가맹본부는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대일 맞춤형 창업 상품’으로 가맹점 각자의 형편에 맞게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상생성장 정책으로 가맹점 창업 시부터 창업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데서 출발한다.

또한, 창업 후에는 가맹본부의 ‘식재료 실시간 원팩 공급 시스템’에 의해 초보자도 큰 어려움이 없이 점포 운영을 할 수 있게 지원 및 관리하고 있다. 본사가 생산 및 제조와 물류유통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등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완벽히 갖춰져 있어서 가능한 일이다.

훌랄라 관계자는 “올해 점포 개설 목표가 200개로 잡혀 있는데, 가맹점 창업자에 주어지는 혜택이 많으니 어려워하지 말고 언제든지 창업 문의를 해주시면, 각자의 사정을 최대한 배려해드리는 것이 본사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adevent@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