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추석 성수식품 특별단속 돌입
군산시,추석 성수식품 특별단속 돌입
  • 군산/강철수 기자
  • 승인 2010.09.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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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취약 재래시장.선물용식품 안전관리등
군산시가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795개소의 제수용품과 선물용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판매업소 등 재래시장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단속과 아울러 유해물질 함유 등 제품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추석대비 제수용품 및 선물용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4일까지 무허가(무신고)제품 제조.가공행위, 제조가공용 원료사용의 적정여부, 냉장.냉동제품의 적정보관 판매여부, 허위.과대 광고 및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 판매하는 행위, 식용외의 색소(표백제등) 첨가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의심 가는 제품이나 야간에 농산물 공판장에 집하되는 농산물(과실류)은 병행 수거하여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해물질 함유여부 등 안전성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부정.불량식품 판매 및 부적합 제품에 대하여는 타 지역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전량 폐기처분하고 위반업소는 형사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단행하여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한편, 시민들은 불법행위 발견시 부정.불량식품 신고번호인 국번없이 ‘1399’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