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PICK] 엔씨 박병무…IP·플랫폼 다각화, 글로벌 종합게임사 도약
[CEO PICK] 엔씨 박병무…IP·플랫폼 다각화, 글로벌 종합게임사 도약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4.07.09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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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지속가능 보고서 공개…개인정보·AI 사회적 책임 고도화
문화적 다양성 포용·미래세대 기회제공·환경경영 전담조직 확대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사진=엔씨]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사진=엔씨]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지속 가능한 경영전략과 성과를 공개하며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9일 엔씨에 따르면, 최근 4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인 '엔씨소프트 ESG 플레이북 2023'을 발간했다.

ESG경영위원장을 맡은 박 대표는 보고서를 통해 "IP(지식 재산권), 장르, 플랫폼 다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진정한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엔씨는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시스템을 글로벌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AI 기술의 사회적 책임을 높이는 등 미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엔씨는 인증서 통합 관리 체계인 '코드사이닝 인증서 통합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보안을 개선하고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 CBPR(국경 간 프라이버시보호규칙)을 획득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또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규격 인증인 ISO/IEC 27001, ISO 27701과 국가표준 ISMS-P 인증을 유지했다.

글로벌 종합게임사 성장을 위해 박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게임 개발을 위해 콘텐츠 내 혐오와 차별을 줄이고 문화적인 다양성을 포용하기 위한 내부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지속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된다. 엔씨는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 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위험요소를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모든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성과를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엔씨는 2022년 환경경영 전담 조직으로 ESG경영실을 지정하고 2023년에는 온실가스 배출 정보 및 환경 영향 저감 활동에 대한 공시 범위를 국내 종속법인까지 확대했다. 2024년에는 환경경영 조직의 경계를 해외 자회사까지 확대해 글로벌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박 대표는 "ESG경영을 단순히 착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경영 전략과 사업 성과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필수 요소로 생각한다"며 "다양한 노력을 진정성 있게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yo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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