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롯데홀딩스 이사 후보에 오너 3세 신유열…신동주 "조카 선임 반대"
日롯데홀딩스 이사 후보에 오너 3세 신유열…신동주 "조카 선임 반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6.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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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당시 롯데케미칼 상무). [사진=김소희 기자]
지난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당시 롯데케미칼 상무). [사진=김소희 기자]

롯데그룹 오너 3세 신유열 미래성장실장(전무)이 롯데홀딩스 사내이사 후보에 올랐다. 롯데홀딩스는 일본롯데 지주사다. 

24일 SDJ코퍼레이션과 재계 등에 따르면, 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유열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신 전무는 지난 2020년 롯데홀딩스 부장으로 입사했으며 이 회사 사내이사 후보로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의 형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조카’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대해 공개 반대했다. 

SDJ코퍼레이션은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롯데가(家) 3세라는 이유만으로 아직 경영 능력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데다가 신동빈 부자의 롯데그룹 사유화가 한 층 더 심해질 것이 우려된다”며 반대를 표명했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사진=연합뉴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사진=연합뉴스]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는 현지법인 광윤사다. 신동주 회장이 최대주주이자 이 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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