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친환경 포장재' 기술 인정
KGC인삼공사는 에너지 충전 드링크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가 태국에서 열린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2024’에서 프레지던트 골드를 수상하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세계포장기구(World Packaging Organization)가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패키징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메인 및 스페셜 부분으로 나눠 시상한다.
올해는 41개국 435개 품목 중 212개 제품이 메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메인 및 스페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프레지던트 골드를 수상했다.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 2030세대를 겨냥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포장재를 종이 소재로 채택해 재활용이 쉽고 불필요한 구조를 제거해 연간 28t의 자원을 감량했다. 또 내부 캐리어로 이동 및 보관 편의성이 높으면서 내용물 노출 효과로 진열성이 뛰어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대회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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