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4.06.2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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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허위 인터뷰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 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21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배임증재·수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를 받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연 뒤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이 두 사람에 대한 신병을 확보하면서 김 씨가 허위 보도를 대가로 언론재단 이사장직을 신 전 위원장에게 제안했다는 등 남은 의혹들에 대한 수사도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17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배임수·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은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보도 대가로 1억6500만원을 주고받으면서 이를 책값으로 위장하고, 허위 인터뷰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정보통신망법 위반, 배임수재·증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을 받는다.

barams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