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혁신' 경산, 스타트업파크…포항, 제조인큐베이팅센터
'경북 혁신' 경산, 스타트업파크…포항, 제조인큐베이팅센터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6.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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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경북 민생토론회'서 '스타트업코리아'사업 발표
창업지원펀드 조성, 기술개발·실증지원…청년 유치 총력
중기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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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 '경산 스타트업 파크', '포항 제조 인큐베이팅 센터' 등 벤처·스타트업 특화 단지가 조성된다. 이곳에 모이는 청년·창업·벤처기업들은 '스타트업 코리아' 주역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영남대학교에서 '민생토론회-스물여섯번째,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개최하고 '스타트업 코리아, 경북' 사업을 발표했다.

경산에는 스타트업 파크가 들어선다. 이곳은 창업자가 대기업, 대학‧연구기관, 투자자 등과 소통‧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다. 중기부는 지난 2022년 경상북도와 경산시를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착공에 나섰다.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스타트업 파크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VC(벤처캐피탈)‧AC(액셀러레이터) 등 지원 기관을 입주시키고 청년 창업 지원 펀드를 조성해 창업 지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모빌리티,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 연구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술 개발과 실증을 지원한다.

경산 스타트업 파크는 대구지하철 2호선 임당역 인근에 조성된다. 상업(벤처문화거리)·주거(행복주택)·공원 시설 등도 '대임 지구계획'에 따라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포항에는 제조 인큐베이팅 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은 지역 제조 창업자의 첨단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생산 시설 개발, 제품 실증 등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중기부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포항에 전국 최초로 구축되고 있다.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코가 참여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하고 있다.

완공 이후에는 첨단 기술을 개발한 벤처·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해 제조 인큐베이팅 센터에 입주시킨다. 이후 2~3년간 첨단 제품 생산을 위한 공정 개발과 품질 검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첨단 제조분야 스타트업을 포항에 정착·성장 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벤처 투자도 활성화 한다. 중기부는 올해 모태펀드를 통해 1000억원을 출자해 4500억원 규모의 지역 벤처펀드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AI·바이오 등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더해 스타트업 기술보호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지역별 기술보호 전담 조직을 구성해 지식재산권보호, 계약, 노무, 투자 등 기업 경영활동에 필요한 법률사항에 자문을 제공한다.

ijs684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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