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더 넓고 편리하게…여객터미널 등 확충
청주공항, 더 넓고 편리하게…여객터미널 등 확충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4.06.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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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터미널 확장 및 활주로 연장·신설 등도 검토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정부가 청주공항 이용 편의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비행기 주기장 등 확충에 나선다. 화물터미널 확장 및 활주로 연장·신설 등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5월부터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후속 조치로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여객터미널·주차장·주기장 확충 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화한다.

국내선 터미널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에 착수한다. 노선 증가와 관광 수요 회복 등으로 이용객이 증가 중인 국제선 터미널 확장을 위한 타당성 평가도 올해 말부터 추진한다.

공항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공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차 공간을 597면 더 늘리고 2027년 완공 목표로 제2주차빌딩(1100면) 신축을 위한 타당성 평가도 추진한다.

장래 비행기 주기장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기장 확충 사업도 진행한다. 이달 말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그 외 화물터미널 확장과 활주로 연장·신설 등은 미래 항공 수요 증가 추이 및 군 당국 등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상일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고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시설 확충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