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F&F 회장 "MLB 2.0 시대, 질적성장 도약"
김창수 F&F 회장 "MLB 2.0 시대, 질적성장 도약"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06.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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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주회 韓 첫 개최…"목표 해외 판매액 2조"
17일 진행된 MLB 글로벌 수주회 2025 S/S 패션쇼. [사진=F&F]

F&F는 패션 브랜드 MLB의 2025 S/S(봄·여름) 시즌 수주회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MLB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 전 세계 10개국 대리상 및 바이어를 초대해 MLB KOREA 신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전략을 소개하는 글로벌 수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글로벌 수주회는 MLB 글로벌 진출 5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이를 함께 해 준 대리상과 바이어를 한국에 초대해 K패션의 진수를 함께 한다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한국에서 진행하는 최초의 글로벌 수주회를 새로운 모멘텀으로 질적으로 발전하는 MLB의 2막, MLB 2.0의 미래를 제안하는 의미를 담았다.

17일 진행된 첫 날 행사에서는 김창수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5년 S/S 시즌에 선보일 신제품 패션쇼와 글로벌 운영 전략, 마케팅 전략 등이 소개됐다. 이후 21일까지 사흘 동안 대리상들은 컨벤션에 전시된 MLB 시즌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주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MLB는 2020년 중국 패션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래 매년 성장하고 있다. 2022년에는 해외 소비자 판매액 첫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조700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2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김창수 F&F 회장. [제공=F&F]
김창수 F&F 회장. [제공=F&F]

MLB는 패션 소비재 리테일매장을 운영하는 유통 대리상과의 홀세일 거래를 통한 직진출 방식으로 중국 전역에 진출해 지난해 1100곳의 중국 매장을 열었다. 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전역을 커버하는 아시아 넘버원(No.1)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중동과 인도시장 진출을 확정했다.

김창수 F&F 회장은 “MLB는 중국 패션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서 패션과 스포츠를 결합한 카테고리에서 NO.1 브랜드 파워를 구축해왔다”며 “이제는 각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는 ‘질적성장’ 전략으로 MLB 2.0 시대를 열어 더 큰 성장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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