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49%↑·나스닥 0.95%↑·S&P500 0.77%↑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가 주도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올랐다.
1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188.94포인트(p, 0.49%) 오른 3만8778.10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8.14p(0.95%) 상승한 1만7857.02에 거래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63p(0.77%) 오른 5473.23에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증시는 시장의 금리 기대와 경제에 대한 낙관론은 물론 AI 관련 랠리 기대가 더해지면서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
애플은 이날 1.9%대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도 1%대 상승했다.
테슬라 주가는 5%대 올랐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보상안이 주주들의 투표에서 동의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올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프랑스 정치 불안과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혼조세로 출발 했지만, 애플 등 긍정적인 소식에 강세를 보이자 상승 전환하며 마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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