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박물관은 다음달1일부터 10월10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교내 백주년기념관 1층 전시실에서 '이응노-경계에서, 경계를 넘어' 전시회를 연다.
수묵화가 고암 이응노 화백(1904~1989)은 종이뿐만 아니라 천, 돌, 은박지 등에 자유로운 예술혼을 불어넣으며 독창적인 '고암 예술'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문자추상을 조각한 '몽돌', 화백의 앞뜰 바위에 남은 '암각화' 등이 공개된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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