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이사장,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위해 홍콩·싱가포르 출국
정은보 이사장,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위해 홍콩·싱가포르 출국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6.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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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 미팅 등 韓 시장 투자 확대 요청 등 계획"
(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이 홍콩‧싱가포르의 글로벌 투자기관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아시아 역내 거래소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출국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은보 이사장은 지난달 일본 도쿄‧ 미국 뉴욕에 이어 아시아 주요 금융허브인 홍콩(18일)과 싱가포르(20일)에서 'K-밸류업 글로벌 로드쇼(ValueUp Global Roadshow)'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콩은 한국거래소와 모간스탠리가, 싱가포르는 한국거래소와 JP모간가 공동개최한다.

정 이사장은 이번 로드쇼에서 한국 증시에 참여하는 주요 외국인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의 시행과 그간의 경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또 별도로 세계적 규모의 기관 투자자 미팅 등을 진행하면서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 확대를 요청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 이사장은 홍콩‧싱가포르 소재 국내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해외 현지에서도 우리 자본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 이사장은 홍콩거래소(HKEX) 이사장과 싱가포르거래소(SGX)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통해 아시아 역내 핵심 거래소 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기업 밸류업 중심의 글로벌 프로모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증시 참여 확대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정은보 이사장은 "기업 밸류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기관들의 관심이 높다"면 "이를 모멘텀으로 우리 증시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시장참가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