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극장가 장악… 개봉 첫 주 200만 돌파
‘인사이드 아웃2’ 극장가 장악… 개봉 첫 주 200만 돌파
  • 정혜정 기자
  • 승인 2024.06.1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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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인사이드 아웃’(2015) 뛰어넘는 흥행 예상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첫 주 만에 200만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주말 사흘간(14일부터 16일까지) 175만여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84.3%다.

지난 12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208만2천여명이다. 15일 1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튿날 200만명을 넘어섰다.

‘인사이드 아웃2’는 미국 소녀 라일리의 내면을 다양한 감정 캐릭터로 그려낸 ‘인사이드 아웃’(2015)의 속편이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라일리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불안•따분•당황•질투 등 새로운 감정이 감정 조절 본부에 등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단순 사춘기 소녀를 넘어 경쟁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을 위로해 주는 작품이라고 평을 받고 있다. 

실 관람객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에그 지수도 97%로 높은 수준이다.

‘인사이드 아웃’도 9년 전 국내 개봉 당시 497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다. ‘인사이드 아웃2’가 200만명 돌파에 걸린 시간이 ‘인사이드 아웃’보다 6일이나 짧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작의 최종 관객 수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인사이드 아웃2’ 이외 매출액 점유율 순위는 조지 밀러 감독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영화가 6만여명(2.9%)의 관객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5만1천여명•2.6%), 김세휘 감독의 ‘그녀가 죽었다’(3만명•1.5%) 영화가 그 뒤를 이었다.

mi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