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이른 고온현상에 '냉감의류' 추가 생산 돌입
형지, 이른 고온현상에 '냉감의류' 추가 생산 돌입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06.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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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소재·모시·린넨 다양한 냉감상품 출시
패션그룹형지의 냉감의류 상품. (왼쪽부터 시계방향) 샤트렌 ‘시그니처 원피스’, 샤트렌 린넨 라이크 쿨링 소재 티셔츠, 크로커다일레이디 인견 티셔츠. [사진=패션그룹형지]

패션그룹형지는 이른 더위에 냉감 상품 수요가 높아지자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형지는 기능성 소재 등을 사용한 냉감의류 생산을 전체 브랜드 차원으로 확대하며 ‘쿨썸머’ 상품 판매를 진행했다. 이른 더위와 함께 품목과 디자인을 다양화한 전략이 적중하면서 냉감 상품들은 빠르게 팔려나갔다. 

이에 형지는 장마와 폭염이 이어질 7~8월에 대비해 인도네시아와 방글라데시 등의 공장을 가동해 냉감 상품군 전격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

형지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인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는 공동 기획을 통해 티셔츠 등 이너웨어뿐만 아니라 원피스, 블라우스, 슬랙스 등 정장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경우 에어로쿨과 에어로실버 원사를 접목한 소재를 사용해 시원함과 통풍성을 높인 ‘레인보우 PK셔츠’가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한복 전문가 문광희 교수와 협업으로 탄생한 블라우스와 바지 상품도 인기다. 

모시, 린넨 등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상품들도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 올리비아하슬러는 ‘하슬러 린넨 컬렉션’을 기획해 원피스, 블라우스, 티셔츠 등 여러 품목의 린넨 상품을 출시했다. 

샤트렌은 야외의 뜨거운 온도와 냉방 중인 실내의 온도차에도 따로 겉옷을 챙기지 않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민소매와 아우터를 결합한 투인원 원피스를 내놨다. 또한 매쉬, 린넨 등 가볍고 시원한 냉감 소재를 반팔 재킷, 점퍼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냉감 패션으로 체감 온도를 낮출뿐만 아니라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과 핏까지 강화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love1133994@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