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주주배정 유상증자 발행가액 2990원 확정
신라젠, 주주배정 유상증자 발행가액 2990원 확정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6.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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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주 청약 17~18일, 일반 공모 20~21일
신라젠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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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은 지난 3월 결의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최종 발행가액을 2990원으로 확정하며 1000억원 이상의 자본을 확보하게 됐다.

16일 신라젠에 따르면, 주당 0.335주가 배정된 구주주 청약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일반 공모는 20일에서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주금은 이달 25일 회사로 납입된다.

이번 증자는 주주 우선 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권주가 발생하더라도 주관 증권사들이 전액 인수하면서 증자는 마무리된다.

회사는 자본조달이 성공적으로 가능했던 배경으로 자금 사용 목적으로 채무 상환 금액이 전혀 없고 대부분을 주력 파이프라인의 R&D(연구개발) 비용으로 투자하기로 한 점을 꼽았다.

신라젠 관계자는 “조달되는 자금은 개발 중인 당사 유망 파이프라인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국내외 어려운 자본시장 흐름에서도 1000억원대의 자본 조달이 성공된 것은 그만큼 회사 및 파이프라인 가치에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젠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금융관계사 리드코프는 향후 취득하게 될 신라젠 주식을 법적으로 보호예수를 설정할 의무가 없음에도 최대주주 엠투엔의 보호예수기간 동안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