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올해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확대
서울 관악구, 올해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확대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6.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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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구 이상 기준 최대 70만1300원까지 제공

서울시 관악구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난방비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세대에 에너지이용권을 지급해 전기와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이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 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다.

특히 관악구는 올해부터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을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한다.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29만5200원 △2인 세대 40만7500원 △3인 세대 53만2700원 △4인 이상 세대 70만1300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작년 대비 1인 세대 기준으로는 14만5400원, 4인 이상 세대 기준으로는 32만1700원 높아진 금액이다.

하절기 바우처는 오는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전기요금 차감을 통해 지원한다. 또 동절기 바우처 당겨쓰기를 통해 동절기 금액을 4만5000원까지 당겨쓸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관악구는 올해부터 수급자의 원활한 바우처 사용을 돕기 위해 동절기 바우처 사용기간을 지난해 대비 34일 연장했다.

이로써 동절기 바우처 사용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내년도 5월25일까지로 늘어난다. 대상자들은 '국민행복카드 발급' 또는 '고지서 요금 차감' 중 선택해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는 올해 12월31일까지 상시 접수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주민등록지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