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1분기 퇴직연금 수익률 생보사 1위
미래에셋생명, 1분기 퇴직연금 수익률 생보사 1위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4.06.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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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형 15.5%·IRP 16.4% 기록…DB형도 7.4%로 3위
(이미지=미래에셋생명)
(이미지=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국내 보험사 가운데 퇴직연금을 운용해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1분기 원리금비보장형 퇴직연금(DC, IRP) 평균 운용수익률은 15.94%로 1위를 기록했다.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의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회사가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퇴직급여(퇴직금)를 증권사와 보험사, 은행 등 금융사(퇴직연금사업자)가 운용하는 제도이다. 퇴직연금 시장이 커지면서 금융사들이 고객 붙잡기에 나서고 있다.

퇴직연금 유형으로는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을 퇴직급여가 근무 기간과 평균 임금에 따라 사전에 확정되는 확정급여형(DB), 사용자가 해마다 근로자 연간 임금 12분의 1 이상을 부담금으로 납부하고 근로자가 적립금 운용 방법을 정하는 확정기여형(DC),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은 퇴직금을 자기 명의의 퇴직 계좌에 적립해 연금 등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개인형퇴직연금(IRP) 3가지로 나뉜다. 

미래에셋생명을 제외한 생명보험사들의 DC형과 IRP형의 평균 분기 수익률이 각각 11.8%, 12.3%인 것을 감안하면 미래에셋생명 DC형(15.5%)과 IRP형(16.4%) 운용수익률은 압도적이다. DB형(7.4%)도 3위로 양호했다.

미래에셋생명이 이같은 성과를 낸 배경으로는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과 퇴직연금 핵심 엔진 ‘글로벌MVP 펀드’ 시리즈가 있다.

업계 첫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 ‘글로벌MVP시리즈’는 미래에셋생명 자산관리 전문가가 제안하는 펀드 포트폴리오로 장기적인 자산 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 흐름에 따른 분기별 펀드 선택으로 운용된다. 

아울러 미래에셋생명은 앞서 4월 보험사 처음을 온·오프라인 모든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실적형 적립금에 대한 운용관리와 자산관리 수수료 면제를 시행했다. 기존 개인형 IRP 실적형 가입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되며 신규 고객과 다른 유형을 가입 중인 고객은 미래에셋생명 M-LIFE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 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현영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영업본부장은 “기존에 부과하던 최대 연 0.5% 수준의 수수료 면제로 퇴직연금 글로벌MVP펀드 가입 고객들에게(DC·IRP 실적형 적립금의 40% 차지) 더 나은 노후를 준비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