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우주항공 ETF 순자산 600억 돌파…위성산업 성장 기대감
한화운용, 우주항공 ETF 순자산 600억 돌파…위성산업 성장 기대감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6.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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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성과 연초 이후 11.34%…"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한국서 곧 시작"
(사진=한화자산운용)
(사진=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아리랑(ARIRANG) 우주항공&UAM(도심항공교통) iSelect'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총액이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아리랑 우주항공&UAM iSelect 순자산 총액은 지난 11일 기준 약 602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5월말~6월초 순자산 총액은 약 3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이 상품의 최근 누적 성과는 6개월 16.85%, 1년 20.26%, 연초 이후 11.34%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5월27일 출범한 우주항공청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100조원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정부정책 확대→기업 실적의 상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와 투자 가속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화자산운용은 저궤도 위성산업이 앞으로 초고속 통신 기술을 활용해 인공지능(AI)과 접목된 자율주행차와 UAM 군 정찰위성, 기후관측 등 다방면에 활용될 수 있어 관련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우주항공청 설립에는 우주항공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며 "특히 최근 위성산업의 확장과 함께 올해 하반기 스페이스X, 원웹 등 글로벌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가 한국에서 시작될 예정이라 우주항공산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