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호가 상향 지속…서울 아파트값, 12주 연속↑
매도호가 상향 지속…서울 아파트값, 12주 연속↑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6.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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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0.26%로 가장 많이 올라…서초·광진 등 뒤 이어
서울시 성동구 아파트 단지.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성동구 아파트 단지. (사진=신아일보DB)

매도호가 상향 조정이 지속하며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12주 연속 오름세를 보인다. 자치구 중에선 성동구가 0.26%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초구와 광진구 등이 뒤를 이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1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0%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3월 마지막 주 18주 만에 상승으로 방향을 튼 이후 12주째 오름세다. 이번 주 상승 폭은 전주와 비교해 0.01%p 커졌다.

부동산원은 선호 지역 및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간헐적 상승 거래 이후 매도호가 상향 조정이 이어지며 가격 상승세가 지속한다고 분석했다.

25개 자치구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성동구가 0.26% 오르며 상승세가 가장 강했다. 이어 △서초구 0.21% △광진구 0.15% △동대문·서대문·마포·강남구 0.14% △용산·은평·영등포·송파구 0.11% △종로구 0.10% 등 순으로 올랐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2% 오르며 5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률은 전주와 비교해 0.02%p 높아졌다. 신축‧역세권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갱신계약이 증가하면서 매물 부족이 심화하고 구축 단지 저가 매물이 소진되며 등 전체 상승 폭이 확대했다.

자치구별 상승 폭을 보면 은평구가 0.25%로 가장 컸고 △용산구 0.19% △성동구 0.18% △성북구 0.17% △중구 0.16% 등이 뒤따랐다.

이번 주 민간 통계상 서울 아파트값도 4주 연속 오름세다. KB부동산 '주간 KB주택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6% 올랐다. 상승 폭은 전주 대비 0.02%p 커졌다.

자치구 중에선 서초구가 0.19%로 가장 높았고 △마포·강동구 0.16% △성동구 0.14% △송파구 0.13% △광진구 0.12% 등이 뒤를 이었다. 강북·도봉·구로·금천·양천구는 하락했고 강서구는 보합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