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고속열차 입찰 평가 항목에 '에너지 절감' 추가
코레일, 고속열차 입찰 평가 항목에 '에너지 절감' 추가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6.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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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저항 감축 설계 등 파악…친환경 차량 도입 목적
(사진=신아일보DB)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친환경 에너지 저감 고속열차를 우선 구매하기 위해 고속열차 구입 입찰 평가 항목에 에너지 절감 조건을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항목은 △주행저항을 감소시키는 공기역학적 설계 △에너지 소비 특성 반영 △소비전력 측정 △차량 경량화 등으로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되는 공고에 적용된다.

새로운 에너지 저감 기술로 제작된 고속열차 EMU-260은 오는 2027년부터 춘천과 속초 등 신규 노선에 13편성(78칸)이 투입된다.

이기철 코레일 차량본부장은 "미래 교통수단으로 고속열차가 자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위주에서 에너지 절감 입찰 조건까지 추가해 지속 경영 가능한 철도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2022년부터 '차량 부품 경량화'와 '에너지 저감 제동 기술' 등 분야에서 순차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조건을 반영해 왔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