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26분경 전북 부안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로 행정구역으론 전북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다.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5월15일 강원 동해 북동쪽 52㎞ 해역 이후 1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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