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원유 수요 증가 전망에 상승…WTI 0.21%↑
[국제유가] OPEC 원유 수요 증가 전망에 상승…WTI 0.21%↑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4.06.1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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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0.36% 오른 배럴당 81.92달러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제유가는 세계 원유 수요 증가 전망에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0.16달러(0.21%) 오른 배럴당 77.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29달러(0.36%) 높은 배럴당 81.92달러에 마감했다.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발간한 월간 보고서에 주목했다.

OPEC은 이날 6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석유 일일 수요 전망치를 220만배럴, 내년에는 18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유국들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2.8%, 내년에는 2.9%가 될 것으로 봤다.

OPEC은 “서비스 부문이 안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해 하반기에도 경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특히 여행과 관광업이 원유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유 시장은 이번주 있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주시 중이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인하가 늦춰지면 경기 위축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방향을 제시하는 점도표는 연 3회 인하 가능성에서 2회 이하로 수정될 것으로 관측됐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