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안양천 따라 걸으니 절로 생기는 여유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분양현장] 안양천 따라 걸으니 절로 생기는 여유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4.06.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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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벌터·마벨지구에 전용 59~95㎡ 1072가구 아파트 신규 공급
수도권 지하철 1·4호선 및 GTX-C 역세권…걸어서 약 10분 거리
잘 정비된 하천 변 입지…사업지 주변 주택 지역으로 탈바꿈 중
지난 7일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사업지(왼쪽) 안양천 맞은 편 아파트 단지. (사진=천동환 기자)
지난 7일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사업지(왼쪽)와 안양천 건너편 아파트 단지. (사진=천동환 기자)

군포시에 들어서는 1000가구 규모 아파트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안양천 변 쾌적한 환경과 금정역 도보권 입지를 장점으로 내세운다. 단지 바로 옆에 잘 정비된 안양천은 주민 쉼터로 손색이 없고 걸어서 10분가량 걸리는 금정역은 지하철 1·4호선에 더해 GTX-C 노선까지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11일 아파트·오피스텔 온라인 청약 플랫폼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군포시 벌터·마벨지구에 지상 최고 45층, 전용면적 59~95㎡ 총 1072가구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아파트가 들어선다.

시행 위탁자는 서해종합건설이고 시행 수탁자는 무궁화신탁,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오는 17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8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 △19일 일반공급 2순위 청약 △26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됐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5월이다.

계약금 5%와 중도금 60%, 잔금 35%로 수금 계획이 잡혔고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등 편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금정역(왼쪽)과 연결된 주상복합 건물(오른쪽). (사진=천동환 기자)
금정역(왼쪽)과 연결된 주상복합 건물(오른쪽). (사진=천동환 기자)

◇ 걷고 싶은 길

지난 7일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사업지를 직접 살펴봤다. 수도권 지하철 1·4호선이 지나는 금정역에서 내려 걸으니 10분 정도 걸린다.

금정역을 빠져나와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역과 연결된 주상복합 건물이다. AK플라자 쇼핑몰에 영화관과 식당, 카페 등 다양한 외식·편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금요일 점심 무렵 금정역에서 사업지로 가는 길은 비교적 여유롭다. 안양IT단지와 그 주변으로 크고 작은 회사와 공장들이 보이는데 거리에 사람은 많지 않다.

들꽃이 만개한 안양천 변과 하천 건너로 보이는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현장 가림벽. (사진=천동환 기자)
지난 7일 들꽃이 만개한 안양천 변과 하천 건너로 보이는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현장 가림 벽. (사진=천동환 기자)
수심이 얕고 맑은 안양천. (사진=천동환 기자)
수심이 얕고 맑은 안양천. (사진=천동환 기자)

스마트폰 지도 앱이 안양천 변으로 안내한다. 천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산책하는 사람이 간간이 보인다. 안양천은 수심이 깊지 않고 맑았다. 천변에 심어진 꽃들이 맑은 날씨 속에 화사함을 뽐낸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이 초역세권은 아니지만 충분히 여유를 즐기며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모습이다. 특히 금정역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도 지날 예정이라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 "여기부터 저기까지 다"

안양천 맞은 편으로 거대한 가림 벽이 보인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사업지가 눈에 들어온다. 구군포교를 이용해 사업지 쪽으로 건너가 보니 일부에선 토공사가 진행 중이고 일부에는 아직 철거되지 않은 건물들이 보인다. 철거를 앞둔 건물에 달린 간판들이 과거 이곳을 터전 삼았던 이들의 삶을 상상하게 한다.

안전모를 쓴 현장 작업자에게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사업지인지 물으니 "여기부터 저기까지 전체 다"라고 한다. 1000가구 넘는 아파트가 들어서는 사업지 규모는 머릿속에 그렸던 것보다 훨씬 넓었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사업지 안에 남아 있는 철거 예정 건물. (사진=천동환 기자)
지난 7일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사업지 안에 남아 있는 철거 예정 건물. (사진=천동환 기자)

사업지 동쪽에서 안양천 쪽을 바라보니 건너편으로 지어진 지 얼마 안 돼 보이는 아파트와 공사 중인 아파트가 보인다. 제조업 시설이 많이 들어서 있던 이 일대가 대규모 주거 지역으로 탈바꿈하는 중이다. 855가구 규모 '평촌두산위브리버뷰'는 2022년 5월 입주했고 바로 옆에서 공사 중인 456가구 '평촌두산위브더프라임'은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군포시는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1·4호선과 GTX-C 노선 역세권 형성과 함께 다수 도시정비사업이 추진되는 지역 발전을 선도할 금정역 환승 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주변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호계역(가칭)도 들어설 예정이다.

철거와 토지 정리, 가림벽 설치가 진행 중인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사업지 풍경. (사진=천동환 기자)
지난 7일 철거와 토지 정리, 가림 벽 설치가 진행 중인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사업지 풍경. (사진=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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