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암동 3-10 일대 신통기획 확정…최고 39층·690가구로 재개발
서울 종암동 3-10 일대 신통기획 확정…최고 39층·690가구로 재개발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4.06.1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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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천 연접부에 공공공지 마련…활동적인 주거 단지 조성
서울시 성북구 종암동 3-10 일대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시 성북구 종암동 3-10 일대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 종암동 3-10 일대가 신통기획을 통해 최고 39층, 690가구 규모 아파트로 재개발된다. 정릉천 연접부에 공공공지를 마련하는 등 주변과 연계한 활동적인 주거 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성북구 종암동 3-10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확정된 신통기획 안에 따라 2만6712㎡ 규모 해당 사업지는 최고 39층 이하, 690가구 규모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한다.

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되 인접 학교와 정릉천이 연접한 부분에 공공공지를 설치해 완충공간 및 주민 휴게공간을 확보했다. 정릉천 가는 길로 사용되는 월곡로4길은 차로를 확폭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또 지역 주민들이 정릉천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단지 내 동서 방향의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고 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남북 방향의 주 보행 동선과 연계했다.

정릉천을 향해 통경축을 확보하면서 단지 북측 학교의 일조 영향과 주변 지역과 조화를 고려해 경계부에는 중저층, 단지 중앙에는 고층 건물을 배치해 주변 지역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월곡로 변으로 건축한계선을 계획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연도형 근린생활시설과 부대시설을 마련해 가로 활성화를 도모했다. 

정릉천 변에도 저층 연도형 아파트를 계획하고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종암동 3-10 일대는 정릉천 주변 지역과 연계해 걸을 수 있는 활동적인 주거단지 조성에 중점을 뒀다"며 "일상의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담아내는 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