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WTI 2.93%↑
[국제유가]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WTI 2.93%↑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4.06.1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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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2.52% 오른 배럴당 81.63달러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제유가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하며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2.21달러(2.93%) 오른 배럴당 77.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 2월8일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2.01달러(2.52%) 높은 배럴당 81.63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 역시 3월13일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유가는 지난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플러스(+) 감산 단계적 축소 소식에 큰 폭 하락했다. 하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이 같은 유가 매도세가 과도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에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여전히 견조한 미국 경제 지표에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 수요가 견조할 것이라는 기대도 지속됐다.

이번 주에 있을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동결하면서 연준 당국자들이 점도표를 수정할 가능성도 불거졌다.

연준 당국자들은 올해 3회 인하를 예상했으나 이번 경제전망에서 횟수를 2회 이하로 줄일 것으로 예상됐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