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조국 만나 "여야 합의된 법안엔 거부권 행사 없을 것"
홍철호, 조국 만나 "여야 합의된 법안엔 거부권 행사 없을 것"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4.06.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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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채해병사건 책임자 처벌에 관심갖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왼쪽)가 10일 국회에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왼쪽)가 10일 국회에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0일 국회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예방해 여야 합의된 법안에 대해서는 거부권을 행사할 일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수석은 이날 "조 대표가 22대 국회에서 여야 속에서 중재자 역할을 잘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채 상병(순직 사건과) 관련된 것은 경찰에서 사고 관련조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고위공직자 조사를 각각 진행 중이니 그 결과를 대통령실도 차분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 대표는 홍 수석에게 "해병대 출신이라고 알고 있는데 채해병 (순직)사건을 익히 아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채 해병의 억울한 죽음의 원인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야당 지도자 대표로서 진솔한 말씀을 (홍 수석에게) 드릴테니 대통령께 잘 전달해 달라"고 전했다.

조 대표는 이날 대통령실 정무수석 라인이 국회 소통에 적극 역할을 하고 정부·여당인사가 박종철 열사 기념관에 방문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일보] 김민지 기자

mjkim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