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 대출금 10년 장기 분할 상환 법 제정"
이재명 "코로나 대출금 10년 장기 분할 상환 법 제정"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4.06.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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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생사 벼랑… 마음 먹으면 당장 집행 가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코로나19 시기의 대출금을 10년 이상 장기 분할 상환할 수 있는 법을 조속히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정부여당을 향해 "민생 지키기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생의 모세혈관이라고 할 소상공인이 생사 벼랑으로 몰리고 있다"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시기의 대출원금 상환까지 다가오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장기 분할 상환 문제는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오늘이라도 당장 집행할 수 있다"며 "입법을 하지 않아도 되니 동의하면 곧바로 시행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그는 "집행권한을 가지고 있어서 당장 할 수 있는 일인데, '선거에 이기면 하겠다'라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말로만 '민생,민생' 하지 마시고 실천으로 보여주길 바란다"며 "정부여당은 집행권한, 행정권력을 가진 집권세력이기 때문에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아일보] 김민지 기자

mjkim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