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금속활자 ‘직지’ 홍보 강화
청주, 금속활자 ‘직지’ 홍보 강화
  • 청주/김재암 기자
  • 승인 2010.08.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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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교보문고 광화문점서 전시
청주시는 27일부터 인류 최고의 발명품으로 꼽히는 금속활자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 출입구에 ‘직지’를 상설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개점 30주년을 맞은 교보문고가 급변하는 고객니즈와 도서상품의 다양화에 따른 대대적인 쇄신을 하는 과정에서 오늘날의 책이 있기까지 가장 크게 기여한 문자와 금속활자 인쇄술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교보문고의 역사성과 연계하여 표현하기 위해 ‘훈민정음’과 ‘직지’를 전시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연간 1천만권의 판매실적과 1천5백만 명이 찾는 단일면적 세계 최대의 서점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직지’를 전시하게 됨에 따라 국내 및 해외 방문객에 대한 ‘직지’ 홍보에 최대의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전국 13개 지점 및 인터넷 서점을 보유한 교보문고와 다양한 ‘직지’ 홍보사업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