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ECB發 글로벌 금리인하 기대에 2%대 상승
[국제유가] ECB發 글로벌 금리인하 기대에 2%대 상승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4.06.0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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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75.55달러·브렌트유 79.87달러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제유가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인하를 결정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에 2%대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1.48달러(2.00%) 오른 배럴당 75.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가격도 1.46달러(1.86%) 상승한 배럴당 79.8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은 유럽 금리인하가 연준 금리인하의 전조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날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주요 3대 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낮췄다. 이는 2019년 이후 첫 금리 인하다. 

존 킬더프 어게인 캐피털 파트너는 "오늘 ECB의 금리인하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미국에서도 금리 인하를 따를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고용시장 둔화 조짐도 금리인하 전망을 뒷받침했다.

이달 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9000명으로 직전주보다 8000명 증가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동맹국인 OPEC+는 일요일 대부분의 감산을 오는 2025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지만 8개 회원국의 자발적 감산은 점진적으로 풀릴 수 있는 여지를 남겨뒀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