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제기동역 공사 현장 안전 점검
서울교통공사, 제기동역 공사 현장 안전 점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4.06.0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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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시의원, 직접 방문해 작업자들 격려
(왼쪽 첫 번째부터)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5일 제기동역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서울교통공사)
(왼쪽 첫 번째부터)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5일 제기동역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이 5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내 공사 현장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백호 사장과 이병윤 부위원장은 동북선 경전철 환승 통로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동북선 경전철 환승 통로는 1호선 제기동역과 동북선 사이에 약 274m 길이로 조성된다. 완공 목표 시기는 2026년 7월이다. 지하철 이용자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엘리베이터 2대 설치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백 사장과 이 부위원장은 에스컬레이터 설치 설계 용역이 진행 중인 제기동역 1·5번 출입구를 찾아가 기본·실시 설계 내용을 확인했다. 노약자 승객 비율이 높은 제기동역의 특성을 고려해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승객 동선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등을 살폈다. 서울교통공사는 에스컬레이터 설계 용역 완료 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설치 공사 발주를 추진할 예정이다.

백 사장과 이 부위원장은 지난 1월 설치된 미세먼지 흡입 매트의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와 관리 현황도 점검했다. 흡입매트 설치 후 전년 대비 미세먼지 농도가 16.6% 감소하는 등 공기질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병윤 부위원장은 "제기동역은 노인 승객 비율이 매우 높은 역으로 역사 내 이동 편의시설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1·5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면 동대문구 약령시와 경동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백호 사장은 "우리 공사의 최종 목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역사 이용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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