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라프텔, AI 기반 콘텐츠 제공 위해 '맞손'
SKT-라프텔, AI 기반 콘텐츠 제공 위해 '맞손'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6.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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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하이라이트·화질개선 제공…기간권 등 제휴상품 출시
지난 3일 라프텔 여의도 본사에서 김혁 SKT 미디어제휴 담당(왼쪽)과 박종원 라프텔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T]
지난 3일 라프텔 여의도 본사에서 김혁 SKT 미디어제휴 담당(왼쪽)과 박종원 라프텔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T]

SK텔레콤과 애니메이션 전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 라프텔이 AI 기술을 활용해 OTT 이용자 경험 확대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라프텔과 AI 기반 콘텐츠 제공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라프텔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혁 SKT 미디어제휴 담당과 박종원 라프텔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의 AI 기술과 마케팅 노하우를 라프텔의 애니메이션 OTT에 결합한다.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팬층에게 새로운 미디어 AI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SK텔레콤은 AI피라미드 전략의 2층에 해당하는 AIX 기술을 활용한다. B tv에서 이미 서비스 중인 'AI 하이라이트'나 'AI 추천', 'AI 화질개선' 등을 라프텔에 제공할 예정이다.

라프텔은 AI 기술 적용에 필요한 지식재산권 활용 지원과 마케팅 협력을 위한 애니메이션 OTT 데이터 분석 등에 힘쓴다.

또한, 양사는 'T다이렉트샵'의 'T기프트'에 라프텔 기간권을 선택지로 제공하는 등 OTT 어그리게이터(여러 OTT 제공자의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전략 하에 상품제휴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자사 미디어 AI 기술을 적용해 콘텐츠 유통 영역의 AI 시장을 발굴하고 라프텔을 비롯한 국내 미디어 스타트업과 협력하며 자강과 협력의 가치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혁 SKT 미디어제휴 담당은 "SK텔레콤의 미디어 AI 기술과 마케팅 능력을 라프텔과 확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년 세대가 체감하는 미디어 AI 기술과 상품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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