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 체계적으로 홍보·관광객들에 유용한 자료될 전망
전남 완도군은 25일 "관광객들에게 장보고대사 유적지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장보고유적지 로드맵'을 제작키로 했다"고 밝혔다.
장보고 유적지 로드맵은 완도군에 산재해 있는 장보고 관련 유적지를 관광객들에게 체계적으로 안내하기 위한 길잡이로, 다양한 유적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될 전망이다.
로드맵은 장도 청해진유적지(사적 제308호), 장보고기념관, 해신 드라마 불목리세트장, 장보고 공원, 장보고 동상, 어촌민속전시관, 완도관광정보센터 등을 중심으로 제작된다.
완도군은 지금까지 장도 청해진 유적지 복원사업과 장보고공원 조성, 청해진 목교 설치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장보고유적지 관리사업소를 신설하기도 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장보고유적지 로드맵이 제작되면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펼리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