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주 유가정보] 휘발유 3주·경유 4주 연속 하락
[5월4주 유가정보] 휘발유 3주·경유 4주 연속 하락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4.05.25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휘발유 평균 서울 1754.6원 최고…울산 1654.8원 가장 저렴
5월4주 (자료=오피넷)
전국 주유소 휘발유, 경유 평균 판매가격 추이 (자료=오피넷)

이번 주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 모두 전주보다 10원 넘게 하락하며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19일부터 23일(5월4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91.0원으로 전주보다 11.9원 하락했다. 

이는 5월2주 하락 전환 뒤 3주 연속 내림세로, 휘발유 평균 판매가가 1700원을 밑돈건 지난 4월3주(1695.1원) 이후 5주만이다.

또 같은 기간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전주보다 17.1원 내린 리터당 1529.3원로 집계돼, 5월주 하락 전환 후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상표별 휘발유 평균가가 가장 낮은 곳은 알뜰주유소로 나타났다.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64.9원으로 가장 높은 GS칼텍스주유소 평균가격(1698.4원)보다 33.5원 저렴했다. 

경유 역시 알뜰주유소가 가장 쌌고,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비쌌다. 이 기간 알뜰주유소 경유 평균가는 리터당 1503.0원이었고, GS칼텍스는 이보다 35.6원 비싼 1538.6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는 서울이 전주대비 15.9원 하락한 리터당 1754.6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보다 63.6원 높은 수준이다.

반면 전국에서 평균적으로 가장 휘발유가 싼 곳은 울산으로 리터당 1654.8원이다. 전주대비 12.3원 하락한 수준이며, 전국 평균보다는 36.2원, 평균 휘발유값이 가장 비싼 서울과 비교하면 99.8원 낮은 수준이다.

한편, 이번주 국제유가는 중동 리스크와 미국 휘발유 수요 증가 추세 반영 등으로 오름세를 보였지만,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로 상승 폭은 제한됐다. 

오피넷이 제공하는 '주간석유제품가격통계'는 관련 법령에 따라 국내 석유사업자가 판매하는 휘방유, 경유, 등유의 석유 제품 가격을 각 유통단계별로 조사해 공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정유사와 주유소로 전수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아일보] 배태호 기자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