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채상병 특검법 '반대' 당론 채택… "개별 접촉 중"
與, 채상병 특검법 '반대' 당론 채택… "개별 접촉 중"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4.05.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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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론 따르지 않을 경우 '징계' 여부엔 "그런 말 할 단계 아냐"
22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주재로 중진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주재로 중진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1일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시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추경호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중진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추 원내대표는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채상병 특검 반대가 당론으로 정해졌나'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28일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 개의를 강행하고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개최할 경우 우리는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전원이 모여 당론으로 우리 의사를 관철하는 행동을 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윤재옥 전 원내대표와 제가 의원님들을 전화나 개별 만남 등을 통해 접촉하고 있다"면서 "중진의원들도 각자 그런 부분에 대해 적극 나서 활동하고 뜻을 모아주겠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덧붙였다. 

특검법에 찬성 입장을 밝힌 안철수·김웅·유의동 의원에 대해서는 "(안·김 의원) 두 분은 진작에 공개적으로 뜻을 표명했고, 어제 한 분(유 의원)이 방송에서 의사를 표명했는데 직접 듣지 못했다"며 "저를 포함해 여러 의원이 대화하며 진정한 뜻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당론을 따르지 않을 경우 징계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그런 말을 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