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 8개월 연속 플러스…반도체·조선 증가세
5월, 수출 8개월 연속 플러스…반도체·조선 증가세
  • 우현명 기자
  • 승인 2024.05.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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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5차 수출품목담당관회의 개최
 

5월 수출이 8개월째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반도체가 올해 1분기 수출 증가세를 견인한 데 이어 4월부터 정보통신(IT) 전 품목과 조선 등 주력 수출품목이 고루 증가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에서 제5차 수출품목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한국 1분기 수출은 8.3% 늘어나 주요국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1.5%, 일본은 3.0%, 미국은 0.3%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이에 따라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3개월 만에 2.6%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1~4월 합산 수출도 지난해보다 9.6% 증가한 2200억달러(약 301조원)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52.0%)·컴퓨터(36.4%)·디스플레이(13.4%) 등 IT 품목이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조선(47.5%)·자동차(4.7%) 등 주력 수출품목 호조세도 지속됐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5월에도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며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기조는 굳건하게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흐름이 올해 최대 수출실적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원팀으로 총력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강 차관은 이어 “금융・마케팅・인증 지원확대와 업종별・기업규모별 맞춤형 지원 등을 포함한 ‘범부처 수출 추가지원 대책’을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조속히 마련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수출기업의 애로를 즉시 해소해 국내 기업들이 수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isewo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