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교체…전영현 부회장 임명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교체…전영현 부회장 임명
  • 이정범 기자
  • 승인 2024.05.21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도체 미래경쟁력 강화, 선제적 조치"
경계현 사장은 미래사업기획단장 이동
전영현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전영현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 수장을 전격 교체했다. 이는 반도체 사업 회복을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21일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을 DS부문장에 위촉한다고 밝혔다. 기존 DS 부문장인 경계현 사장은 미래사업기획단장 겸 SAIT 원장 자리로 이동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하에서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해 반도체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말했다.

신임 DS부문장에 위촉된 전 부회장은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로 입사해 D램·플래시개발, 전략 마케팅 업무를 거쳐 2014년부터 메모리사업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5년간 삼성SDI에서 대표이사를 수행했다. 올해는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을 맡아 삼성전자와 관계사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써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영현 부회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jblee9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