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또띠 베스트 프랜드 맺기’ 사업 추진
중구 ‘또띠 베스트 프랜드 맺기’ 사업 추진
  • 대전/정미자기자
  • 승인 2010.08.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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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은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조손가정 등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멘토링서비스 ‘또띠 베스트 프랜드 맺기’ 사업을 전개한다.


중구 ‘희망심기2040 기금’에서 후원하고 대전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또띠(멘토와 멘티의 합성어)는 지역대학생과 청소년이 결연을 맺어 청소년들의 학습과 문화생활 등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복지사업이다.


구는 멘토링서비스를 제공받을 저소득 조손가정 초중생 40명을 선정했으며, 이중 20명에게는 대학생 10명과 결연을 맺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9월초 결연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본격적으로 진행될 이번 사업을 위해 센터(257-2000)에서는 8월말까지 봉사정신과 인성을 갖춘 대학생 10명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앞으로 20명의 멘토는 주1회 2시간씩 학업성취 및 학교적응을 위한 학습지원과 월1회 연극·영화·체육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며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