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 강력 표명
서구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 강력 표명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05.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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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교통 등 강조…시, 상반기 용역 재개 후 준공 예정

인천시 서구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인천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시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광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다. 시는 2023년 5월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시행 후 작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시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다각적인 논의를 위해 현재까지 용역 중단 중이고 올해 상반기 내 용역을 재개 후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강범석 구청장은 “인천내 균형발전을 위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은 인천의 63만 대규모 인구가 거주하지만, 그동안 인천문화예술회관(남동구), 아트센터인천(연수구) 등 대규모 문화회관으로부터 소외된 문화예술시설 불모지인 서구에 유치되는 것이 적합하다”면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며 300만 인천시로 거듭나도록 인천지역 발전에 앞장선 서구에 문화예술회관이 유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리적으로 인천 북부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면적은 119.1㎢로 인접하는 어떤 구(계양구 45.6㎢, 부평구 32㎢, 동구 7.2㎢ 등)보다도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인구 또한 63만명으로 인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또 검단신도시는 인구 유입이 계속 이뤄지고 있으며, 2026년 서구 지역 내 인구는 74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구는 인천 1·2호선 등 인천 내 편리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어 인접 계양구, 부평구 주민까지 편히 왕래할 수 있다.

강 구청장은 “서구는 인천북부 발전의 선두주자로서 문화예술의 혜택을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며 “그동안 문화예술시설로부터 소외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고, 폭발적인 인구 증가와 북부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서구에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