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취약계층 아동 학습 지원…'교육격차 완화' 노력
마사회, 취약계층 아동 학습 지원…'교육격차 완화' 노력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5.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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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1개 지역아동센터와 MOU
지난 17일 마사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취약계층 아동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마사회]
지난 17일 마사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취약계층 아동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서울 및 경기·인천지역 11개소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17일 마사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종철 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과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등은 ’찾아가는 문화센터ㅋㅋㅋ(키즈컬처클래스의 약칭)‘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복지 증진 및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마사회는 과거 전국 26개 장외발매소에서 음악줄넘기, 리틀발레, 창의과학 등 다양한 어린이 문화강좌를 개설했고 1만명 이상이 수강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하지만 청소년보호법 개정에 따라 장외발매소에 미성년자 출입이 제한되면서 아동 대상 강좌를 운영할 수 없게 됐다.

마사회는 이에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공간을 활용하되 전문강사 및 교재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어린이들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기로 했다. 

마사회는 비수도권 어린이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23일 경상지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6월 여름학기부터 해당 수업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철 마사회 고객서비스 본부장은 “동 사업은 당초 5개 지역에서 시범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공모 결과 폭발적 반응으로 전국 17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며 “마사회는 저출산 문제 타개를 위해 아동복지를 강화하는 정책 방향에 발맞춰 장외발매소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