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Y교육박람회 2024' 3일간 5만 3천 명 발길
양천구, 'Y교육박람회 2024' 3일간 5만 3천 명 발길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5.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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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자체 최초 전국단위로 사흘간 펼쳐진 두 번째 박람회 마무리...5만 3천명 방문
미래교육담론부터 입시‧진학‧진로 설계, 첨단기술 체험, 평생학습축제까지 총망라
내년에는 더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대한민국 대표 교육박람회로 성장기대

서울 양천구는 ‘4차산업 혁명시대, 교실 밖 또 다른 교육 현장’ 에서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모든 것을 담아낸 ’Y교육박람회 2024‘가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양천구청 일대는 거대한 캠퍼스로 변신해 미래첨단체험부터 진로진학입시 설계, 스타멘토 강연까지 총 6개 분야 24개 주제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전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연인원 5만 3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첫 번째 Y교육박람회가 미래교육의 화두를 던지며 성공적인 도약을 시작했다면 올해 2회차인 Y교육박람회는 모든 경계가 허물어지는 초융합 빅블러 시대 속에서 학교라는 제한된 공간의 한계를 넘은 혁신적 배움의 장을 교육도시 양천구가 새롭게 구현하며 지자체가 나아가야 할 ‘학교 밖 공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양천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인공지능 시대답게 AI로봇과 인간 바이올리니스트 협연의 특별한 공연으로 포문을 열고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등 많은 내빈의 축하가 이어졌다. 이후 휴머노이드 에이미 로봇과 이기재 구청장이 소통하는 미니 토크쇼, 화려한 디지털 세리머니로 Y교육박람회의 힘찬 출발을 선포했다.

개막식 직후에는 오픈클래스의 첫 주자로 알파고를 이긴 유일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스타멘토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을 뛰어넘은 인간의 창의성과 직관’ 등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EBS와 공동 주최한 ‘Y-교육 포럼’에는 좌장 최인수 교수를 비롯해 이인아 교수, 박은일 교수, 김주호 교수 등 국내 저명 석학 4인이 모여 ‘AI시대 스스로 교실이 되는 사람’이라는 대주제로 스스로 배움의 동력을 만드는 방법, 창의성, 뇌인지 이해, 인간과 AI의 상호작용 등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심도 있는 공론의 장을 열었다.

전‧현직 교육 전문가가 학생 성향에 맞는 입시‧진학‧진로 설계 전략을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진로진학박람회가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3일간 개최됐다.

전 · 현직 진로진학교사와 교육 전문 컨설턴트가 주제별 밀착 상담을 제공한 ‘1:1 맞춤형 상담부스’와 국내 · 외 유수의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Y-진학멘토단’ 현장에는 총 5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진학 설계 및 미래 인재상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공유했다.

‘대입설명회 및 특별강연’은 마지막날 개최돼 진로진학박람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Y교육박람회의 핵심 테마인 미래교육박람회는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미래 첨단 기술 체험의 장이 3일간 양천공원에서 펼쳐졌다.

특히 양천공원 중앙 잔디마당에 조성된 Y디지털클래스에서는 내년부터 본격 도입될 디지털 교과서 등 AI기반의 학습도구들을 통해 미리 첨단교실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4차산업 최신 미래기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로봇,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 메이커스 등 25개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미래기술의 비판적 수용 능력과 창의·논리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구가 전국 최초로 기획한 ‘챗GPT 영어스피치 경진대회’ 본선이 열려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전국에서 참가한 청소년 244명 중 본선에 진출한 20명(중등부 10명, 고등부10명)은 챗GPT를 활용해 영문 원고를 직접 작성한 후 발표를 이어갔다. 그 결과 중앙중 오세훈군과 청심국제고 나윤양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EBS 사장상장과 함께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무엇보다 Y교육박람회2024는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에 의거 19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동선을 관리함으로써 행사장 혼선을 방지하고, 짜임새 있는 진행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로 마무리 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 자리가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호기심과 동기부여를 가득 채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하고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올 것이다”고 밝혔다.

Y교육박람회2024 폐막식에서 환송사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사진=양천구청)
Y교육박람회2024 폐막식에서 환송사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사진=양천구청)
 
양천구, Y교육박람회2024 메인행사장 드론전경(사진=양천구청)
양천구, Y교육박람회2024 메인행사장 드론전경(사진=양천구청)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