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등 3곳, 작년 철도 안전관리 '최고'
공항철도 등 3곳, 작년 철도 안전관리 '최고'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4.05.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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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이레일, 전년 대비 사고·사상자 늘어 'C등급'
인천시 서구 공항철도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인천시 서구 공항철도 본사. (사진=신아일보DB)

공항철도와 대구교통공사, 부산김해경전철이 지난해 철도 운영·시설 관리자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전년 대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가 증가한 철도공단과 이레일은 C등급에 머물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내 21개 철도 운영자와 철도시설 관리자 대상 '2023년 철도안전관리 수준 평가'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지난해 철도 운영·시설 관리자의 안전관리 평균 점수는 85.04로 2022년(86.74)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같은 B등급을 유지했다.

사업자별 등급을 보면 공항철도와 대구교통공사, 부산김해경전철이 A등급을 받았다. 대구교통공사와 부산김해경전철은 무사고로 사고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부산김해경전철과 공항철도는 최근 3년 평균 대비 안전 예산 투자 확대와 집행 실적 우수 등으로 안전 투자 분야 만점을 받았다.

B등급을 받은 사업자는 △경기철도 △광주교통공사 △김포골드라인운영 △대전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 △신분당선 △용인경량전철 △우이신설경전철 △의정부경량전철 △인천교통공사 △에스알 △한국철도공사(코레일)다.

국가철도공단과 이레일은 철도 교통사고와 사상자 수가 1년 전보다 증가해 C등급을 받았다.

정의경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철도 안전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철도 운영자 등이 철도 종사자 및 경영진 안전 인식 향상, 안전 투자 확대 등을 지속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국토부도 철도 안전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