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우기 대비 급경사지 33개소 안전점검 추진
강화, 우기 대비 급경사지 33개소 안전점검 추진
  • 백경현 기자
  • 승인 2024.05.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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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10월 11일 민간전문가·유관기관 합동

인천시 강화군은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우기 대비 급경사지 3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6월~9월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급경사지에 다량의 우수가 유입돼 지반시설이 약해지면서 사면, 옹벽, 석축 등에서 붕괴 및 낙석 등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이다.

이에 군은 관내 급경사지 33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서며, 피해 예방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 시설(배수·낙석·보강·표면 보호시설) 이상 유무 확인, 비탈면 상태(균열·침하·세굴·배부름·지하수 용출 등) 이상 유무 확인 , 낙석 발생 우려 여부 및 소·중규모 붕괴 가능성 확인, 토사·낙엽 등 협잡물 퇴적 및 비탈면에 유입되는 지표수 차단을 위한 산마루 측구 등 배수로 정비 여부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위험구역 설정 및 통제선 설치, 사용금지 등의 응급조치를 취한 후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또한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가 발견되는 경우, 신속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개선토록 한다.

이 외에도 군은 유관기관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5월~10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우기 대비 안전관리에 대한 집중 홍보 및 교육도 펼칠 계획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급경사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예찰과 점검을 통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강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