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동북아 식품수도 세계문화도시로 날다
익산, 동북아 식품수도 세계문화도시로 날다
  • 익산/김용군기자
  • 승인 2010.08.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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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모두 행복한 도시, 대한민국 익산시대 꿈’ 실현
KTX익산역, 보석도시 상징 디자인으로 랜드마크 

민선5기 대한민국 익산시대가 활짝 열린다! 익산은 민선 4기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희망의 씨앗을 뿌린 긍정의 시간이었고 50만 도시 익산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민선 5기 익산 1400여 년 전 백제 제30대 무왕이 익산천도를 한 이래 재도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 천재일우의 기회를 살려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우량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대한민국 익산시대의 꿈’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 5기 동북아 식품수도와 세계문화도시로 한발 한발 비상하는 익산을 주목한다.

<“익산 100년을 준비한다”…5대 핵심 공약>

▨ 푸드폴리스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동북아 식품수도를 비전으로 하는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를 왕궁에 400ha 규모로 조성하여 농업과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100년의 먹거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2015년까지 8천 1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입주와 R&D시설, 임대형공장, 식품품질안전관리센터, 식품기능성평가센터, 패키징센터 등을 설치하고 국내외 식품기업 145개와 민간연구소 10개를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외국기업 23개소를 포함 총 115개 기업이 투자의향을 이미 밝힌 바 있으며 일본 츠노식품공업주식회사와 비죠이 주식회사와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총 600억원의 투자금액을 유치했다.
올해 3월 농림수산식품부 내에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단이 발족되고 유럽, 일본지역 투자유치자문관을 위촉하여 본격적으로 기업 지원, 투자유치, 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조성 되면 4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7조 4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

▨ KTX 익산선상역사 건립 및 역세권개발

익산은 KTX 익산선상역사 건립 및 역세권개발로 사람과 물류를 잇고 업무 중심지로서 교통, 물류, 주거도시로 새롭게 태어난다.
KTX 익산선상역사 건립은 올해 8월에 착공하여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KTX 익산선상역사는 보석도시를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선상역사 내에 폭 42m, 길이 100m 규모의 선상데크와 철도체험관, 새만금홍보관, 익산특산품 홍보관, 자전거주차장, 휴식공간 등이 설치돼 동서 간 소통과 이용객의 편의 도모한다.
2013년까지 중앙지하차도는 차도전용 4차선으로 확장되고 익산역 서부진입도로도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된다.
KTX 호남고속철도 익산구간 철로개선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15년에 개통될 것이다.
올해 7월말 KTX 역세권복합개발사업 개발구상 용역이 완료되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하여 2015년까지 익산역 주변 18만5천㎡규모의 부지에 주상복합 건물과 주거, 쇼핑, 업무, 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공간을 조성한다.

▨ 여성친화적 감성도시에 살어리랏다!

지난해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지원, 여성화장실을 남성화장실의 1.5배로 확대하고 공영주차장에 여성과 가족동반 운전자들을 배려한 여성우선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여성 친화적 시책을 추진하였다.
현재 여성친화적인 도시환경, 근로환경, 문화도시, 공공건축물리모델링 등 4개 분야 여성기업 활성화,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사업, 도서관 이용 여성을 위한 탁아지원, 도서관지킴이 자원봉사자 운영 등 등5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민으로 구성된 여성친화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사업을 피부에 와 닿는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 전국 최초 LED협동화단지 조성

지난 6월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에서 ‘2015년 전국 최대 농생명LED융합 산업 기지화’를 비전으로 하는 농생명LED융합산업 육성 비전선포식을 하였다.
또, 전북LED융합기술지원센터를 이전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LED 식물공장을 10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하여 농생명LED융합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있다.
이에 앞선 올해 2월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과 전국 최초로 LED협동화단지 조성을 위해 1조 6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은 2015년까지 2단계에 걸쳐 1조 6천억원을 투자하여 5만㎡규모의 LED협동화단지를 친환경적으로 조성한다.
최근 한국LED산업단지추진단이 발족되어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단지 내에 80여개 기업을 입주시키고 국책 연구소, LED컨벤션센터 등 R&D기관을 집적화하여 6천 6백명의 일자리 창출과 3조 5천 억원의 매출액 달성이 기대된다.

▨ 고용창출 3만 2천명, 경제유발 효과 8조원

민선4기 동안 익산일반산업단지 등 800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넥솔론, 동양물산 등 300여개 기업을 민선 5기에는 유치하여 8천명의 고용창출과 1조 3천억원의 투자유치 효과를 거뒀다.
익산은 산업단지별로 첨단부품소재, 방사선영상의료산업, 식품, LED 등 맞춤형 기업유치를 통해 총 3만 2천명의 일자리 창출과 8조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업체 입주가 가시화되는 2012년부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인구가 증가될 전망이다.
올해 말에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가 준공되며 노인전문요양병원을 착공한다.
이 단지 내에 익산방사선영상기술센터는 9월 준공된다.
지난해 (주)오스테오시스, 쎄크 등 방사선영상기기 관련 기업 6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20여개 이상의 관련 기업이 입주하여 방사선의료산업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3월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가 착공돼 연면적 1만 3천㎡규모로 건립 중에 있다.
9월 보석전문 쇼핑몰인 주얼팰리스가 보석박물관 내에 개관하며 보석가공단지인 주얼리파크 조성 공사를 착공한다.

▨ 대한민국 최초 & 최대 고대도시 조성

우리나라 4대 고도 중 익산은 왕궁리유적(왕궁터), 미륵사지(국가사찰), 익산쌍릉(왕릉), 익산토성(관방유적) 등 백제왕도로서 탁월성, 가치성, 진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고도다움을 실현하기에 가장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발견된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은 ‘백제 문화예술의 최절정이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 1월 익산역사유적지구가 문화재청의 세계문화유산 국내 잠정목록에 등재되었다.
그동안 문화재청과 국토연구원등과 협력하여 기초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지난해 말 고도보존의 밑그림인 익산고도보존계획을 수립하였다.
앞으로 이를 토대로 미륵사지, 제석사지, 왕궁터 등을 발굴정비 및 복원하고 금마지역 내 전통공방거리 및 전통한옥숙박시설 등의 전통문화체험단지를 조성하여 역사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초·최대 고대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 생활체육활성화와 수변공간 확충

현재 조성 중인 종합운동장 내에 장애인종합체육시설 및 인공 암벽장, 모현동 모인공원 내에 실내 배드민턴장과 실내 게이트볼장, 미륵다목적체육관 등을 연내 마무리 하고 배드민턴, 탁구, 헬스, 요가 등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시민의 여가활동과 건강을 증진한다.
또한 2011년까지 85억원을 들여 종합운동장 내에 야구장 2면, 야구실내연습장, 야간조명시설 및 전광판 등을 설치하여 야구 국가대표 제2훈련장을 조성하여 야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중·고·대학 및 프로야구 2군 경기를 개최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탑천 등 주요하천에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전원주택과 먹거리 장터를 갖춘 도시형 하천을 조성한다.

▨공동브랜드와 농촌특성화로 살맛나는 농촌

익산시는 그동안 69억을 들여 친환경농업 지원을 하였으며 무형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서동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선정 등으로 친환경기반을 확충했다.
2014년까지 100ha규모의 벼대체 소득작물과 특화작물 재배를 지원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킨다.
익산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RPC시설현대화, 과수원예저장 및 유통시설 현대화 등 통해 농산물 수급조절을 통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