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드가 X로 꺾이면 수맥파 강한 곳”
“엘로드가 X로 꺾이면 수맥파 강한 곳”
  • 박덕일
  • 승인 2010.08.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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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엘로드 란? 영문자 L모양의 구리 막대기를 가리킨다.

이것을 양손에 하나씩 들고 잡념없이 정신을 집중시켜 땅 위를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수맥이 흐르는 곳에서 평행선(∥)을 이루고 있던 엘로드가 X자 형태로 엇갈리게 된다.

특히, 엘로드가 가슴 쪽으로 파고 들어와 X자 형태로 꺽이는 경우는 매우 위험한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이곳은 동서와 남북 방향으로 수맥이 교차, 합수(合水)되는 지점으로 수맥파가 가장 강한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곳은 지하수가 가장 많은 곳이며, 일명 죽음의 장소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런 곳에 거주하는 사람의 경우 암이 발생하거나, 고혈압환자가 중풍으로 발전 하는가 하면 돼지, 소, 개, 닭 등 가축들도 이유 없이 죽어가는 등 생명체가 살기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의할 점은 한손에 엘로드(수맥봉)하나만 잡고 수맥을 탐사하는 경우, 이는 전혀 신빙성이 없다고 본다.

수맥 위를 지날 때 비단 엘로드나 추만 반응하는 게 아니다.

수맥 탐사자 역시 일정한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네덜란드의 지질학자 드롬프 박사는 1968년 유네스코에 제출한 수맥탐사 보고서에는 “탐사자는 수맥위에서 몸 전체로 반응을 느끼며 혈압과 맥박이 상승 한다” 고 밝힌 바 있다.

얼마 전에 일본의 한 수맥연구팀도 추를 들고 있는 탐사자의 팔에 근전도 검사를 한 결과 수맥위에 있을 경우 근전도 파장이 다른 곳에서 보다 훨씬 커지는 현상을 밝혀냈다.

즉 수맥파는 어떤 식으로든 인체에 분명히 영향을 준다는 것 이다.

특히, 서구 선진국에서는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등)수맥파를 통칭 “지구적 스트레스” (Geopathic Stress)로 파악하고, 건강을 해치며 병의 주된 원인(Main Causes)이자, 지구 방사선이며, 병인성지대의 유해파(Harmful Energy)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