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카지노'가 효자…1분기 호실적
파라다이스, '카지노'가 효자…1분기 호실적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5.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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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648억, 영업익 484억 '최고치'
파라다이스 전경. [사진=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 전경. [사진=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는 일본 VIP의 견조한 성장세와 매스 확대에 힘입어 올 1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다고 9일 밝혔다. 

파라다이스가 이날 공시한 2024년 1분기 결산 실적에서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648억원, 영업이익은 155% 증가한 484억원을 달성했다. 

파라다이스는 이번 호실적에 대해 “일본과 매스시장 선점으로 인한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파라다이스 4개 카지노 합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2048억원으로 집계됐다. 드롭액은 일본 VIP와 매스 각각 7173억원, 3635억원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또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효과가 반영된 중국 VIP 드롭액은 3014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69%의 회복률을 보였다. 

또한 리조트 부문은 호캉스(호텔과 바캉스) 수요의 지속 증가로 4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 소폭 상승한 금액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2분기에는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이 겹치는 ‘슈퍼 골든위크’ 특수를 맞아 일본과 중국 VIP를 위한 대형 이벤트를 비롯해 포커 대회, F&B(식음) 팝업 스토어 등 매스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는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위해 지난 4월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이를 통해 동종 그룹 형성 및 섹터를 구축해 기업가치 재평가를 유도하는 한편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저변을 확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parkse@shinailbo.co.kr